• 거가대교
    침매터널로, 4.5km 구간은 사장교와 접속교 및 육상터널로 건설되었다. 거가대교 덕분에 부산-거제와의 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돼 교통이 편리해졌다. 특히 부산 가덕도-중죽도-대죽도를 잇는 3.7km 구간의 침매터널은 길이 180m의 세계 최장 함체, 48m의 가장 깊은 수심, 세계 최초 2중 조인트 합체 연결 등 5가지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과 거제, 통영의 여러 관광지를 편하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고, 낮에는 눈앞에 확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며 드라이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거가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밤바다가 만들어내는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 망치몽돌해수욕장
    거제도 동남쪽 해안에 있는 장승포항에서 해금강 방면으로 가다가 와현해수욕장, 구조라항, 구조라해수욕장을 지나면 망치마을의 몽돌해수욕장이 나온다. 망치몽돌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가면 학동몽돌해수욕장이 있다. 망치몽돌해수욕장 해변에는 모래가 아닌 작고 까만 자갈인 몽돌이 깔려 있는데 해수욕장의 폭은 25m, 길이는 600m에 이른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한 거제도의 유명 해수욕장보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편이고, 물도 깨끗하다.

    망치마을에는 수련회·기업체 연수·대학생 MT 시설인 망치수련원이 있고, 펜션·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주차공간도 충분하다. 해수욕장 앞바다로는 효자섬이라고도 불리는 윤돌섬이 떠 있고, 멀리 외도가 보인다. 윤돌섬은 면적 약 1㎢의 무인도로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돈나무·후박나무·해송 등 다양한 수목과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 바람의 언덕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에서 바라보이는 북쪽에 위치하며 중턱부터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다. 해안가의 언덕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의 언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예전에는 ‘띠밭늘’이라고 불렀는데 해안가에서 자라는 사초과의 야생식물인 띠가 언덕 전체를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언덕 정상까지 편리하게 오를 수 있도록 나무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고2009년 11월 거제시에서 네덜란드 풍차(높이 11m, 8각 면적 41㎡)를 완공하여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정상에서는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수산마을 등 다도해의 풍경을 조망된다.
    남쪽으로 도장포마을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의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약 600m 거리에 역시 바다 전망에 좋은 신선대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해금강(명승 제2호)이 있다.
  • 소매물도
    면적 0.51㎢, 해안선길이 3.8㎞, 최고점 157.2m, 인구 44명(1999)이다.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매물도(每勿島)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익도(加益島), 남동쪽에 등가도(登加島)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옛날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전갱이·멸치·방어 등 회유 어족이 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전복·소라·돌미역·해삼 등이 채취된다. 마을 위쪽으로부터 등대섬으로 넘어가는 작은 길의 주변에는 수크령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당산제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남매바위 설화가 전해진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 외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이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으나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000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였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공룡바위·공룡발자국이 있고 섬 주위에 바다낚시터가 많다. 숙식은 할 수 없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여름철은 6시) 문을 연다. 찾아가려면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지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을 탄다.
  • 장사도
    면적 0.215㎢, 북서길이∼남동길이 1.7㎞, 평균너비 200m, 최고점 65m, 인구 4명(1999)이다.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lkm 거리에 있으며, 부근에 죽도(竹島)·대덕도(大德島)·소덕도(小德島)·가왕도(加王島) 등이 있다. 옛날에는 섬의 형태가 누에를 닮아 '잠사도(蠶絲島)'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누에의 경상도 방언인 '늬비'를 써서 '늬비섬'이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긴 뱀의 형상을 닮았다는 의미로 '장사도(長蛇島)'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기후가 온화하여 난대림이 무성한데, 이 가운데 80%를 동백나무가 차지한다. 이른 봄 동백꽃이 필 때면 섬 전체가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 해금강
    외금강 동쪽 동해안에 있으며, 해금강이란 이름은 경치가 금강산을 닮았다고 하여 남택하(南宅夏)가 지은 것이라고 한다. 삼일포와 남강 하류에서 북쪽으로는 금란굴·총석정 일대와 남쪽으로는 영랑호·감호·화진포에 이르는 약 30㎞ 구간이다.
    삼일포·해금강·총석정 구역이 있는데, 그중 삼일포·해금강·총석정을 도는 총석정 코스가 알려져 있다. 화강암이 해안에서 반석·언덕·암초 등을 이루어 절경을 이루며, 총석정·현종암·선암·불암·송도·사암·칠성암·해만물상(海萬物相) 및 입석리(立石里) 해안과 영랑호(永郞湖) 등의 경승이 알려져 있다.
    총석정은 주상절리가 발달한 기반암이 바닷물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삼일포는 사주에 의해 둘레 8㎞, 깊이 9~13m, 넓이 790㎡로 형성된 석호로 예로부터 관동팔경으로 이름난 곳이다. 해만물상은 맑은 물 밑과 물 위로 외금강의 만물상을 바다로 옮겨 온 것 같이 수중 만물상이 펼쳐져 있다.